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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 일상에서도 환경을 생각한 작은 실천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 환경부는 국민이 주행거리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실천형 제도,
바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도 이 제도의 참여자 모집이 시작되며, 참여자에게는 연간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됩니다.
특히 복잡한 절차 없이 운전 습관만 조금 바꾸면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환경을 생각하면서도 경제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 프로그램인데요.
이 글에서는 해당 제도의 모집 대상, 신청 방법, 참여 방식, 인센티브 지급 기준, 주의사항까지
2025년 기준 최신 정보로 꼼꼼히 정리해드립니다.
✅ 지금 탄소중립포인트 신청하러 가기
탄소중립포인트제도란? 왜 운전자에게 유익한가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국가 차원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입니다.
쉽게 말해, 에너지를 절약하거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행동을 한 국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가정(전기·수도·가스 절감)
▲자동차(주행거리 감축)
▲교육·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분야로 나뉘며
그 중 자동차 분야는 비사업용 차량 운전자가 자발적으로 주행거리를 줄이면 인센티브를 받는 구조입니다.
운전자가 참여를 신청하고, 이전보다 주행거리를 줄이기만 해도 탄소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 제도는 단순히 지원금 목적이 아니라, 개인이 일상에서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수단이라는 데에 의의가 있습니다.
탄소중립포인트 모집 개요 및 신청 자격
2025년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전국적으로 76,680대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에 등록된 비사업용 차량만 참여가 가능합니다.
대상 차량은 12인승 이하의 비사업용 승용·승합 차량이며, 전기차,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과 영업용 차량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신청 자격은 본인 소유 차량을 가진 운전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회원가입 후 주행거리 증빙 자료(번호판 + 계기판 실시간 촬영 사진)를 등록해야 참여가 확정됩니다.
증빙자료는 저장된 사진이 아닌 실시간 촬영만 인정되며, 반려될 경우 기한 내 재등록이 필요합니다.
주소 기준 해당 지역에서 선착순으로 선발되며, 모집 완료 지역은 추가 모집 없이 마감되니 빠른 신청이 중요합니다.
참여 절차부터 인센티브 수령까지
참여가 확정되면, 2025년 10월까지 약 6개월간의 감축 실적을 기준으로 인센티브가 산정됩니다.
이 제도는 단순히 주행거리를 줄였는지만으로 평가하지 않고,
참여 기간 동안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실적을 기준으로 ‘감축률’과 ‘감축량’을 모두 계산합니다.
감축률은 기준 주행거리 대비 실제 주행거리의 비율로 계산되며, 감축량은 단순히 km 수치 기준입니다.
두 수치 중 참여자에게 유리한 기준으로 인센티브가 책정되며,
감축률과 감축량에 따라 2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차등 지급됩니다.
실적 제출은 10월 말에 계기판과 번호판을 실시간 촬영해 등록해야 하며,
제출하지 않으면 인센티브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인센티브는 본인 명의 계좌로만 지급되며, 타인 명의 계좌로는 수령이 불가능합니다.
✅ 운전 습관으로 탄소 줄이기, 지금 신청하기
주의사항 및 신청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제도에 참여할 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주의사항도 있습니다.
우선, 본인 명의 차량이어야 하며, 본인 명의의 휴대폰으로만 회원가입이 가능합니다.
또한 주행거리 증빙은 실시간 촬영된 사진만 인정되며, 기존 사진이나 캡처는 반려됩니다.
계기판을 교체하거나 차량을 폐차·매도할 경우 즉시 탄소중립포인트 상담센터(☎ 1660-2030)로 연락해야 합니다.
참여 지역은 차량등록원부상의 주소를 기준으로 하며,
참여자는 실적 제출일인 10월 말까지 차량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 등록 차량은 별도로 운영되는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활용해야 하며,
본 제도에는 참여할 수 없습니다.
결론: 탄소중립 실천은 어렵지 않습니다.
운전 습관 하나로 지구를 지키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면 도전해볼 만하지 않을까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정부의 친환경 정책을 국민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유용한 프로그램입니다.
차량을 덜 운행하는 것만으로도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할 수 있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금전적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이 제도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참여 방법도 복잡하지 않으며,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주행거리만 관리하면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데요.
기후위기에 대응하면서 동시에 합리적인 인센티브를 받고 싶은 분이라면,
지금 바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참여해보세요.